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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후타에노토게 지질명소

후타에노토게 지질명소

신화와 역사

칼데라와 중앙화구구군의 지형, 칼데라 바닥에 흐르는 쿠로가와(흑 강)와 하적호 등으로 이뤄진 아소 화산의 이룩과정을 생각하는 명소입니다. 대표적인 포인트인 '후타에노토게'는, 타케이와 타츠노미코토가 외륜산을 쳐 부수려고 해도, 이중으로 되어있어 파괴 할 수 없었다는 신화가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타에노토게

표고 683m. 전설에 따르면, 타케이와 타츠노미코토가 넘칠듯이 가득 채운 호수의 물을 흘려 보내 비옥한 땅을 만들고자 외륜산의 일부를 찼지만, 좀처럼 격파하지 못하여, 자세히 보니 그곳이 이중으로 되어 있었다는 것에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번정시대에는 산킨코타이(참근교대)의 중요 루트로, 지금도 당시의 이시타다미(납작한 돌을 깐 곳)가 남아 있습니다.

관련 지질 포인트
산킨코타이도(참근교대도)

산킨코타이도(참근교대도)

에도시대의 참근교대로 씌여진 길. 구마모토성에서 오이타로 빠지는 분고가도의 일부로 길에 깐 납작한 돌은 용결 응회암을 사용, 훌륭한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토이시오차야(마토이시 찻집) 유적 샘

마토이시오차야(마토이시 찻집) 유적 샘

이 찻집 유적은, 히고 지방 영주가 참근교대로 사용한 히고 가도의 통과점으로, 오즈의 역참(여인숙)을 출발한 영주 일행이 후타에노토게를 넘어, 이시타다미(납작하게 돌을 깐) 언덕길을 내려 와서 휴식을 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토이시

마토이시

외륜산의 서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아소 개척의 선조, 타케이와 타츠노미코토가 활의 명인으로, 매일 오죠다케부터 이 돌을 과녁으로 연습을 했었다는 신화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