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분화와 칼데라

거대분화의 흔적/칼데라는 일본과 세계각지에 남아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최대급의 크기인 아소는, 아름다운 칼데라 벽 등, 칼데라 지형 전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소는 물론, 일본각지에서 아소의 칼데라 분화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분화가 만약 현대에서 발생한다면… 주변의 지형을 극적으로 바꿔 칼데라를 만들어 내는 '거대분화'의 스케일은 아소 지질공원에서 체험 가능합니다.

살아있는 지구를 체험할 수 있는 나카다케

칼데라의 중앙부에는, '불의 산/아소'를 상징하는, 아직도 화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나카다케가 있습니다. 아소는 7세기 초의 중국 사서 '수서' 왜국전에 화산활동이 기재 되어 있으며, 해외의 문헌에 처음으로 등장 한 일본의 산입니다.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유독 화산가스를 감시하면서, 안전할 때에는 화구의 가장자리에 서서 안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세계각지에서 연간 약 100만명이 방문하여 체험하는 아소의 화구견학. 스케일, 색, 냄새, 울려퍼지는 굉음은, 지구가 호흡하는 소리입니다.

화산활동의 변화에 의해 형태를 바꾸는 화구 안쪽과 때로는 분화하는 화구주변은, 분출물과 가스의 영향에 의한 특별한 환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소 화산의 혜택과 재해

활화산을 둘러 싼 칼데라의 저지와 외륜산 바깥쪽에는 인간생활의 무대가 된 대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칼데라 안쪽에는 국도와 철도가 달리며, 약 5만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지에 펼쳐지는 일본 최대의 초원은, 방축업과 노야키(들판에 불을 질러 잡초를 태워 다음 해의 비료로 삼는 일)에 의해 사람의 손으로 천년이상 지켜온 소중한 유산입니다. 화산활동에 의한 토양과 풍부한 비에 의한 물의 혜택은 대지를 윤택하게 하고, 지역내와 인접하는 구마모토 도시권 약 100만명의 인간생활의 기원이 되고 있습니다. 화산의 신을 모시고 농경 제사를 관장하는 아소신사의 역사는 2,200년 이상됩니다. 사람이 사는 화산의 대지는, 분화와 토사재해 등, 때로는 재해와 맞서면서 생활을 이어 온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중한 아소의 가치를 지역주민이 매우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확실히 보호를 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 특색을 살려 나가는 활동으로써 지질공원이 있습니다.

아소 지질공원을 세계중에 널리 알리는 것으로, 세계 네트워크의 가치향샹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공헌합니다.